강인규 시장 ‘기업하기 좋은 도시 만들기’ 박차
공산면 위치한 재활용업체 ㈜신우산업 현장방문
 

강인규<왼쪽> 전남 나주시장이 ‘기업하기 좋은 도시 만들기’를 위해 최근 공산면에 위치한 폐기물 재활용업체인 ㈜신우산업을 방문해 기업 운영 과정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중·서부취재본부/정다움 기자 jdu@namdonews.com

강인규 전남 나주시장이 최근 공산면에 위치한 재활용업체인 ㈜신우산업을 방문해 기업 운영 과정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사진>

강 시장은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기업의 현실적인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2013년 설립된 신우산업은 농업용 폐비닐, 비료포대 등 폐기물자원을 매입해 분쇄·세척·압축·용융의 과정을 거쳐 재활용 원료를 생산하는 기업이다. 생산된 제품은 쌀 한 톨 크기의 팰릿(pallet·재생 플라스틱 원료)이며 연간 1만1천t을 중국·베트남 등에 95% 이상 수출하고 있다.

신우산업은 지난 2015년 품질경영시스템인 ISO9001 획득, 한국산업안전공단 크린사업장으로 선정됐으며 이듬해 1천만 달러 수출의 탑(대통령)을 수상하기도 했다.

하태형 신우산업 부사장은 “우리회사의 제품(팰릿)은 원유에서 생산되는 신생제품의 대체용품”이라며 “사용되고 남은 폐기물의 생산을 억제하고 배출된 폐기물의 재활용으로 친환경 생태계를 유지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 기업이윤의 사회환원, 고용창출의 증대, 지역민과 상생하는 사회적 모범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중·서부취재본부/정다움 기자 jdu@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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