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호남 유일 민족대표 양한묵 선생 추모식

전남 화순군은 지난 1일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화순의 대표적인 독립운동가 지강(芝江) 양한묵(梁漢默) 선생의 추모식을 열었다고 3일 밝혔다. <사진>

이날 추모식에는 구충곤 화순군수와 강순팔 화순군의회 의장, 손금주 국회의원, 독립유공자 유족, 기관·사회단체장, 보훈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여해 양한묵 선생의 추모비가 있는 남산공원에서 독립운동의 의미를 되새겼다.

화순군 관계자는 “지강 양한묵 선생은 우리 고장의 대표적인 독립운동가로 독립선언문에 서명한 33인 중 한 명”이라며 “ 앞으로도 3·1 운동 정신인 자주·자강, 화합·평화의 정신을 계승하고 선양하는 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중·서부취재본부/정다움 기자 kwg@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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