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 사각지대 해소’나주시 복지굴렁쇠단 출범
읍·면·동 지사협 위원 등 시민 222명 위촉

나주시는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구성된 ‘복지굴렁쇠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나주시 제공

전남 나주시는 지역내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해 민간과 공공이 연계하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제도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나주시는 지난달 27일 청소년수련관 대강당에서 시민의 자발적 참여로 통해 구성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복지굴렁쇠단’ 단원 위촉 및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은 복지굴렁쇠단 위촉장 수여, 선서문 낭독, 복지사각지대 발굴 방법 등 역량강화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복지굴렁쇠단’은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이·통장, 돌봄 기관, 도시가스 및 수도검침원, 집배원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다방면에서 종사하는 시민 222명으로 구성됐다.

단원들은 복지 위기가구 상시 발굴을 통한 복지소외계층의 경제적 빈곤, 관계적 소외 문제 해소 등 지역 공동체 기반 구축 및 주민 복지 체감도 향상에 주력한다.

이날 발대식은 복지굴렁쇠단 위촉장 수여, 선서문 낭독, 복지사각지대 발굴 방법 등 역량강화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나주시 관계자는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고 소외된 이웃을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주신 각계각층의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복지사각지대 없는 지역 공동체 구현에 가진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교육 및 활동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주/정도혁 기자 vsteel@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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