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합동 캠페인

전남 화순군은 최근 화순읍 광덕지구 일대에서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캠페인을 펼쳤다고 5일 밝혔다.

개학기를 맞아 각종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군, 경찰서,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 꿈드림, 1388 청소년지원단 등 민관 관계자 4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청소년 보호법 위반 행위에 관해 안내하고 홍보물을 배부했다. 유해업소를 방문해 청소년 출입, 고용, 술·담배 판매금지 등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 환경 조성과 지역 주민들의 청소년 보호 의식 확산을 위해 추진됐다.

군 관계자는 “건전한 생활환경에서 청소년이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모든 군민이 하나 되어 청소년 유해환경 퇴치에 앞장서 아동친화도시 화순을 만드는 데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중·서부취재본부/김우관 기자 kwg@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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