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경찰서, 공·폐가 일제 점검 수색

나주경찰서(서장 정경채)는 지난 4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나주지역 공·폐가에 대한 일제 점검 수색 및 범죄예방진단을 추진한다.<사진>

나주지역은 421개소의 공폐가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나 이번 점검에서 관리에서 누락된 곳이 있는지도 함께 점검 및 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공폐가는 범죄 은신처로 이용될 수 있으며, 화재 위험, 청소년비행 등으로 인해 주민 불안 우려가 크기에 경찰범죄예방진단팀, 지구대·파출소 지역읍면동사무소등 관계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진행된다”고 말했다.

공폐가 주변 골목과 집안 구석구석 까지 살펴 위험요소가 있는지 등을 파악해 공폐가가 우범자 거점화가 되지 않도록 수색활동을 이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나주/정도혁 기자 vsteel@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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