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장선거 공정하게 치뤄져야
김주영 (전남함평경찰서 대동파출소)

13일에는 전국적으로 조합장을 선출한다..경찰은 선거 운동 금품제공 및 흑색선전 등 집중 단속을 위해 24시간 단속 체제로 근무중이다.

이른바 ‘깜깜이 선거’로 불리는 조합장 선거는 선거일이 임박할수록 불법·혼탁양상이 심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신고 접수 시 즉각 출동할 수 있는 24시간 단속체제를 유지하고 아울러 허위사실 유포 등 인터넷 선거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사이버 수사요원 등을 적극 활용해 후보자 동문회 홈페이지 및 지역 커뮤니티 사이트 등 사이버 순찰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특히 선거의 공정성을 중대하게 침해하는 금품살포·흑색선전·불법선거개입을 3대 선거범죄로 규정해 구속 수사를 원칙으로 하고, 후보자별측근·자금책·사조직 운영 등의 불법행위도 강력 단속해 지역 사회의 공명선거 분위기를 확립해 나갈 계획이다. 경찰은 조합장 선거가 공정하게 치뤄지도록 “선거관련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112나 가까운 경찰관서로 적극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하며 “조합장 선거 관련 범죄 신고자에게는 최고 3억 원의 신고 포상금을 지급하고 범죄 신고자 보호에도 최선을 다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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