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당도, '6시내고향' 전남 완도군 금당 8경

8일 방송된 KBS1 '6시내고향'에서는 '섬섬옥수' 코너를 통해 전남 완도군 '금당도' 가 소개됐다.

방송캡쳐

전라남도 완도군의 완도항에서 가장 동북쪽에 위치한 섬인 금당도는 4개의 유인도와 14개의 무인도로 이루어졌다.

많은 섬들 가운데서도 '해금강'으로 불린다는 평을 받는 금당도는 장흥군(회진항)과 고흥군(녹동항)에서 뱃길로 가는 경로가 가깝다.

대표 관광코스로 꼽히는 금당 8경은 병풍바위, 부채바위, 코끼리바위, 범바위 등의 주상절리와 기암괴석이 인상적인 절경으로 수만년간 파도와 바람이 만들어 낸 모습에 지질학자들도 주목할 정도라고 한다.

특히 육동리 해안의 '부채바위'라 불리는 주상절리 해안절벽은 여느 섬에서는 볼 수 없는 절경으로 알려졌다.

감성돔 낚시를 하는 낚시꾼들의 방문도 많고, 날씨가 좋을 때는 금당도 '공산'에서 다도해 풍경을 감상하기도 좋다.

또한 청정 바다를 끼고 있어 많은 주민들이 미역 양식에 종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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