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이랜드FC, K리그2 안산 그리너스와 1대1 무승부...김영광 선방

광주 FC-아산 무궁화, 10일 오후1시 CMB 광주방송 중계방송

서울 이랜드 FC는 9일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안산 그리너스와의 하나원큐 K리그2 2019 2라운드 맞대결에서 1–1 무승부를 만들었다. 서울 이랜드 FC는 K리그2 개막전에서 광주FC에 2대0으로 패했다.

이랜드FC는 경기 초반 팽팽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이랜드는 앞선에서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며 안산을 압박했다. 

전반 14분 이랜드의 골이 터졌다. 코너킥 상황에서 혼전이 발생했다. 알렉스는 침착하게 골을 성공시켰다.

이랜드는 전반을 1-0으로 마쳤다.

안산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마사와 최호주를 투입해 반격을 노렸다. 안산은 후반 5분 최호주가 골키퍼와 일대일 찬스에서 슈팅을 떄렸다. 하지만 김영광 골키퍼의 정면으로 향했다. 

안산은 후반 19분 안산에 결정적인 찬스가 찾아왔다. 허범산의 파울로 페널티킥을 얻었다. 하지만 김영광은 슈퍼 세이브로 실점을 막았다. 김영광은 이어진 위기 상황에서도 신들린 선방을 보여줬다.

안산은 후반 35분 마사가 위협적인 슈팅을 시도했으나 김영광 골키퍼의 선방에 또다시 막혔다. 

안산은 후반 추가 시간 6분 최호주가 극적인 득점을 올리며 결국 무승부를 만들었다.

한편 개막전에서 서울 이랜드FC에 2대0 승을 거둔 광주FC는 10일 오후 1시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홈 개막전을 치른다.

아산 무궁화 프로축구단과의 홈 개막전을 시작으로 광주FC 홈경기는 CMB 광주방송이 중계방송 예정이다.

CMB광주방송(대표 김태율)은 2019 K리그2 광주FC의 홈 전 경기를 생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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