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생활의 달인' 방송화면 캡처

'생활의 달인' 생선회 덮밥이 주말 시청자들의 입맛을 자극했다.

오늘 10일 오전 재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 제작진은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달인의 가게를 방문했다.

이날 생선회 덮밥을 맛본 일식 사대문파 임홍식 셰프는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는 "왜 이렇게 사람이 많은지 알 거 같다"고 극찬했다. 알고 보니 해당 생선회 덮밥의 달인은 임홍식 셰프의 대학교 제자였다. 임홍식 셰프는 특히 "30대 셰프 중에서는 이 친구가 최고인 것 같다"며 자랑스러워했다.

달인은 스승 앞에서 도미 머리를 이용한 맛의 핵심인 간장 소스 등 자신만의 비법을 가감 없이 모두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차조기와 쌀겨에 묻힌 도미머리를 8시간 숙성시킨 뒤 준비하면 일단 요리의 절반은 완성된 상태다. 알코올은 날리고 도미뼈 육수를 더한 뒤 도미머리를 푹 절여 감칠맛에 달콤함을 더한 간장 소스를 합치면 요리는 최강의 조합을 낸다.

한편 이곳의 영업시간은 매일 정오부터 오후 11시까지다. 회덮밥 가격은 9천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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