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정부합동평가 대비 추진전략 보고회
실적 부진 18개 지표 점검 등 문제점 분석

전남 영암군이 정부합동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영암군은 지난 8일 군청 낭산실에서 손점식 부군주 주재로 업무팀장과 주무관 등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2019년 실적) 정부합동평가 대비 추진전략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전년도에 실적이 부진했던 군 취약지표 18개를 중점적으로 점검해 부진원인 및 문제점을 분석하고 대책을 논의하는 자리로 2019년도 실적 향상을 강구하는 한편, 시군 실정에 맞지 않는 지표산식 및 목표를 개선해 줄 것을 중앙 및 전남도에 적극 건의키로 했다.

군은 지난달 정부합동평가 대비계획을 수립하고 시기별·지표별 맞춤 형 전략을 추진하고 있으며 정성지표는 3월부터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해 우수사례를 적극 발굴하고, 정량지표는 우수지자체 벤치마킹 및 전부서 협업으로 목표를 달성할 계획이다.

손점식 부군수는 “정부합동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얻기 위해서는 지표담당자가 매뉴얼을 정확히 숙지하고 평가지표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중요하다”며 “전 부서에서는 철저한 매뉴얼 분석으로 부서 간 협업과 예산수반 필요 및 시기성 있는 지표 등을 파악하여 지표별 실적관리에 최선을 다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영암/조인권 기자 cik@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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