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딸기가공연구회 창립총회 개최
여성 농업인 20여명 참여…딸기 우수성 홍보
 

전남 담양군은 지난 7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농산물가공교육을 이수한 딸기 재배 여성농업인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딸기가공연구회’창립총회를 가졌다.

딸기가공연구회는 담양군농업기술센터에서 육성하고 있는 품목별 농업인 연구회 중 하나로, 농산물종합가공센터 조성을 앞두고 군의 주력품목인 딸기를 이용한 가공품 개발연구로 담양딸기의 우수성 홍보와 딸기소비촉진 및 농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조직됐다.

이날 창립총회에서 선출된 임원은 회장 장효순(담양읍), 부회장 정경순(봉산면), 총무 이은미(봉산면), 감사 박정자(고서면), 재무 추소영(봉산면)등이다.

이병창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딸기가공연구회가 딸기 가공산업 활성화로 담양딸기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지역경제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경쟁력 있는 다양한 딸기 가공품을 개발하는데 여러 방면으로 교육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담양에서 딸기를 재배하는 여성농업인이 농산물가공교육을 이수하면 가입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담양군농업기술센터 농촌자원팀(061-380-3431)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담양/이경신 기자 lk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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