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도로변 ‘동백나무 심기행사’ 개최
 

전남 신안군은 최근 하의면사무소 직원과 청년회 등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내 도로변에 동백나무 심기행사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사진>

이번 행사는 사계절 꽃피는 섬을 만들어 고향을 방문하는 향우민과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참가자들은 하의면 웅곡 2구 진입로 입구부터 피섬까지 5.6㎞ 구간에 동백나무 380그루를 식재했다.

김대호 신안군 청년회장은 “김대중 대통령의 고향으로 유명한 하의도가 앞으로 사계절 꽃이 피는 아름다운 섬으로도 유명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상명 하의면장은 “민관이 협력해 아름다운 경관 만들기에 힘쓰는 모습이 아름답다. 앞으로도 주민 모두가 솔선수범해 아름다운 신안군 만들기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신안/박장균 기자 jkjh112@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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