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빙그레공원 그린폴 조성 ‘속도’
道 공모 선정…낙석 위험구역 정비 등 추진

전남 완도군은 전남도의 ‘관광지 및 지역경제 활성화 경관 조성 공모사업’에 ‘완도 빙그레공원 그린폴(Green-fall) 조성사업’이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사진>

완도읍 빙그레공원은 주요 상권과 해안로를 연결하는 완도읍의 중심지에 있는 근린공원으로 공원 비탈면이 무성한 잡풀로 경관이 훼손돼 있고, 암석이 노출돼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군은 빙그레공원 그린폴 조성사업이 선정됨에 따라 비탈면의 낙석 위험구역 정비와 조형 벽면에 화분을 제작해 설치할 예정이다.

수목을 심고 은은하고 감성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는 야간 경관 조명 시설도 한다.

사업이 끝나면 공원과 인접한 상권 및 완도 5일 시장 이용 활성화, 완도 대표 공원인 다도해일출공원공원 등과 연계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우철 군수는 “빙그레공원 그린폴 사업으로 군민 삶의 만족도 향상과 깨끗하고 밝은 지역 사회 분위기 조성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완도/김동관 기자 kdg@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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