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찾아가는 통합건강버스’인기

전남 무안군은 지난달부터 매주 화요일 주민들을 대상으로 통합진료와 예방중심의 건강증진서비스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통합건강버스’를 운영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3일 밝혔다.<사진>

‘찾아가는 통합건강버스’는 공중보건의사와 간호사 등으로 구성된 전문인력팀이 지난달 19일 몽탄면을 시작으로 서비스 희망마을 6곳을 방문해 혈압, 혈당, 체지방, 스트레스 지수 검사를 실시하고 금연·절주, 대사증후군, 만성질환 등의 건강 상담을 진행했다.

또한 일반·한방 치료와 더불어 치과 구강검진, 불소도포 및 스케일링 등 폭넓은 구강관리 서비스도 실시하고 있다.

무안군 관계자는 “올해 찾아가는 통합건강버스는 내 혈압 알기와 점심식사 후 잇솔질 하기를 집중적으로 교육·홍보해 만성질환을 조기 예방하고, 주민 스스로의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켜 건강한 무안군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무안/정태성 기자 ct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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