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보육·아동위원회 심의회 개최
어린이집 인가 제한 여부 등 심의·의결

전남 영암군은 최근 ‘2019년 제1차 영암군 보육·아동위원회 심의회’를 열고 보육사업 시행 계획 및 드림스타트 사업 추진계획 보고와 어린이집 인가 제한 및 특례인정 여부를 심의·의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사진>

이날 위원회에서는 지역내 어린이집 정원 충족률(60.9%)이 전국 평균(81.7%)에 비해 낮아 어린이집 인가 제한에 해당돼 다음해 어린이집 수급계획 수립 시까지 신규인가를 제한했다.

또한 소재지 변경 제한 기준 및 인가제한 예외대상 어린이집 기준과 함께 2019년도 어린이집 운영 특례인정(교사대 아동 비율 특례) 여부 등을 심의·의결했다.

위원장인 전동평 군수는 “키즈세이프 영암만들기를 위해 영유아의 복지와 직결되는 보육 사업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올 한해에도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에 행정적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말 기준 영암군 보육 대상 아동은 2천435명, 보육 정원은 2천573명이다. 지역내 어린이집 이용 아동은 1천569명이며 그 외 유치원 보육 및 가정양육 866명이다.

영암/조인권 기자 cik@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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