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솔트인솔트 ‘천일염’업무협약

전남 신안군은 지난 13일 박우량 군수와 어업회사법인 솔트인솔트 최승욱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

이번 협약을 통해 신안군과 어업회사법인 솔트인솔트는 신안천일염의 명품화를 통한 수출시장 개척과 내수 시장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기로 약속했다.

협약 주요 내용은 솔트인솔트가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총 4년간 수출용 천일염 생산을 위해 친환경 스마트 염전시설을 설치하고, 가공·유통시설을 도입하는데 50억원을 투자하며 신안군과 함께 천일염 홍보 마케팅 전문팀을 구성하여 유통 활성화를 도모하기로 한 것이다.

박우량 군수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신안천일염의 수출시장 개척으로 위축된 천일염산업의 활로를 모색하며, 나아가 천일염을 활용한 체험시설 및 치유상품 개발 등 고차산업화를 통한 전략산업으로 육성하여 군민 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신안/박장균 기자 jkjh112@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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