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광역실무 중심‘정책자문단’본격 운영

분야별 전문가 총 21명 참여 4개 분과 구성

광주광역시 북구가 다변화하는 행정환경에 대응을 위한 정책자문단을 구성하고 본격 운영에 나섰다고 14일 밝혔다. <사진>

이날 북구는 주요정책과 현안사항 등에 자문을 통해 원활한 구정을 운영하기 위한 ‘정책자문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정책자문단‘은 효율적인 구정 운영을 위해 김재기 전남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를 위원장으로 선임하고 산·학·연·관 분야별 총 21명의 전문가를 위원으로 위촉했다. 이어 자치행정, 복지환경, 경제문화, 안전도시 4개 분과로 구성했으며 정책자문, 정책제안, 현안연구 등 실무 중심으로 운영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연 2회 정책자문단 정기회의를 개최해 신년 구정 운영방향과 내년도 신규 정책 발굴에 따른 정책의 타당성, 실현가능성 등을 검토한다. 또한 분과별 상시 회의를 운영해 각 부서의 현안사항에 대해 문제점 진단과 해결방안 및 대안을 제시해 나갈 계획이다.

문인 구청장은 “이번에 구성한 정책자문단은 북구의 주요정책 추진과 현안사항 발생 시 구정을 효율적으로 이끌어가는 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 각 분야의 전문가인 정책자문단의 의견과 노하우를 구정에 적극 반영해 주민 복리를 더욱더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영창 기자 seo@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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