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콘텐츠코리아랩. 문화콘텐츠 창작공간 ‘우뚝’

단계별 맞춤형 지원 통한 지속가능한 산업 생태계 조성

전남콘텐츠코리아랩이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통해 지속가능한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창작 공간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사진은 2층에 마련된 테크랩. /전남콘텐츠코리아랩 제공
코워킹스페이스
전남콘텐츠코리아랩이 관광과 생태라는 핵심테마를 남도 예술과 연결해, 지역 콘텐츠 창작자들을 대상으로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통해 지속가능한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창작 공간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콘텐츠 창제작 활성화를 위한 교육 및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 시제품 제작 및 사업화 지원 등의 체계적인 과정을 통해 지역 창작자 누구나 전문가들과 협력해 콘텐츠를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순천 아랫장 곡물창고에 자리 잡은 전남콘텐츠코리아랩은 총 2층으로 구성된 창작 공간으로, 1층에는 크로마키스튜디오(사진 및 영상 촬영 편집 공간), 메이커스페이스(3D프린터, 목공 창작 공간), 스마트오픈오피스(개방형 비즈니스 지원 공간)을, 2층에는 테크랩(드론, SW 교육공간), 루키존(기업 입주실), 코워킹스페이스(아이디어 공유 및 협업 공간) 등으로 구성돼 있다.

실제 블루빈㈜ 은 전남콘텐츠코리아랩 지원사업으로 ‘순천만 국가정원 AR Tour’를 개발해 호응을 얻고 있다. 여기에 모츠(MOTS)의 ‘순천만 힐링 자전거길 체험’은 지역의 환경을 가정으로 끌어들이거나 반응을 주고받으며 그 안에 잠재된 이야기를 더욱 생생한 콘텐츠로 끌어내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자연환경과 그 지역만의 역사 문화는 짧은 시간에 만들어낼 수 있는 자원이 아니기 때문에 독특한 개성이 이끌어 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남콘텐츠코리아랩 관계자는 “남다른 ‘지역색’ 또는 ‘지역의 색깔’이 충분히 발휘된 창작물들이 계속해서 발달하는 통신환경에 따라 늘어나는 콘텐츠의 수요를 충족해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박지훈 기자 jhp9900@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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