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화 '조작된 도시' 스틸컷

영화 '조작된 도시'가 주말 시청자들의 무료함을 달랬다.

16일 영화채널 CGV에서는 낮 14시 30분부터 배종 감독의 2017년 개봉작인 '조작된 도시'를 방영했다.

2017년 개봉된 해당 작품에서 주인공 권유 역을 맡은 배우 지창욱은 언론시사회 당시 출연 소감을 밝힌 바 있다.

해당 작품은 PC방에서 게임에 빠져있던 남자가 자신의 휴대폰을 찾아 달라는 여자의 전화를 받으면서 살인사건에 말려든다는 스토리다. 하지만 모든 상황이 철저하게 조작되어 있다는 것을 깨닫고 게임 멤버들이 그들만의 방식으로 조작된 도시를 파헤치는 내용으로 전개된다.

한편 주연배우 권유 역을 맡았던 지창욱은 언론시사회 당시 "(영화를 보면서) 힘들었던 시간들이 다시 한 번 떠올랐다. 저 뿐만 아니라 모든 스태프들과 배우 분들이 고생을 많이 했다. 교도소 안 장면이 굉장히 힘들었는데, 영화에서보다 훨씬 더 많은 분량을 맞고 또 뛰었다. 영화에서는 굉장히 짧게 나오지만 교도소에서는 달리는 장면을 굉장히 많이 촬영했던 장면이 있다"면서 "그래서 그때가 제일 힘들었었던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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