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의회, 제191회 임시회 20일 개회

27일까지 8일간 시정 질문·답변, 조례안 등 처리

여수시의회는 20일부터 27일까지 8일간 191회 임시회를 열어 각종 안건을 처리한다.

16일 시의회에 따르면 21일부터 25일까지 상임위원회별로 주요 현안업무를 보고받고 각종 안건을 심사한 뒤 26일 시정 질문과 답변을 통해 여수시의 현안을 점검할 예정이다.

의회가 이번 임시회를 통해 처리할 현안업무는 ‘수소연료 전지차 충전소 설치를 위한 예산지원계획’과 ‘양성평등정책 기본계획 수립안’, ‘여수시노인요양병원 민간위탁 추진 상황’ 등 3건이다.

의회는 또 임시회기중 상임위원회별 현장활동에 나선다. 기획행정위는 꿈뜨락 몰, 이순신도서관을 방문하고, 환경복지위에서는 화양면 콩 생산·가공단지를 찾아갈 예정이다.

해양도시건설위는 임시회 안건으로 접수된 ‘문수지구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안 의견제시의 건’과 관련해 문수주택단지 현장을 찾기로 했다.

의회는 26일은 2차 본회의서 시정 질문과 답변을 처리하고, 27일 마지막 본회의를 열어 여수시 재능기부 활성화 조례안, 여수시 무장애 도시 조성 조례안, 여수시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지원 조례안 등 15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하고 폐회할 예정이다.

여수시의회 서완석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지난 190회 임시회에 이어 시정 현안에 대한 질문·답변을 깊이있게 다룰 예정이다”며 “주요 현안과 처리가 지연되고 있는 시 업무에 대해서는 다시 한번 채근해 조속히 처리될 수 있도록 의회가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동부취재본부/최연수 기자 karma4@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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