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영·차태현·김준호, 활동 중단 1박2일 어떻하나? 

1박2일 어떻하나?

정준영, 차태현, 김준호까지 논란의 중심에 서면서 KBS의 예능 효자 프로그램 ‘1박2일’의 폐지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KBS는 지난 15일 “최근 불법 촬영과 유포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 가수 정준영을 모든 프로그램에서 출연 정지시킨데 이어 당분간 ‘1박 2일’ 프로그램의 방송 및 제작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16일 KBS1 ‘뉴스9’에 따르면 ‘1박2일’ 멤버인 차태현과 김준호가 수백만원 대 내기 골프를 한 정황이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이들은 2016년 7월1일 5만원권 수십 장의 사진을 올리고 내기 골프를 쳐서 딴 돈이라고 자랑을 했다.

차태현과 김준호는 ‘1박2일’을 비롯한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겠다고 밝혔다.

이처럼 출연자들의 법적, 도덕적인 문제가 연이어 터진 상황에서 ‘1박2일’이 지속된다고 하더라도 과거 같은 지지를 받기는 어렵다.

당신을 위한 추천 기사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