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미세먼지 범사회적기구 위원장직 수락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은 노영민 비서실장이 공식 요청한 '미세먼지 해결을 위한 범사회적 기구' 위원장직을 수락했다.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청와대가 제안한 '미세먼지 해결을 위한 범사회적 기구' 위원장직에 대해 "기회를 주신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며 사실상 수락했다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는 지난 8일 미세먼지 해결을 위한 범사회적 기구를 구성할 것과 반 전 총장에게 위원장을 맡길 것을 제안했으며, 문재인 대통령은 12일 참모진에게 이를 적극적으로 수용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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