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식목일기념 나무심기 행사 ‘성료’
 

전남 함평군은 최근 신광면 가덕리 일원에서 제74회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사진>

이날 행사에는 이윤행 함평군수, 이석형 산림조합중앙회장, 공무원, 양봉협회 회원 등 2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 임야에 헛개나무 등 4종 2천400주를 식재했다.

앞서 군은 지난해까지 100㏊ 의 밀원 숲을 조성하며 나비·곤충 및 양봉산업 활성화의 초석을 마련했다.

올해부터는 연 30㏊씩 연차적 조성을 통해 오는 2022년 220㏊의 밀원숲을 조성할 방침이다.

이윤행 군수는 “최근 미세먼지에 대한 각종 대책이 나오는 가운데, 공기정화에 탁월한 나무를 심고 가꾸는 것이야말로 가장 확실한 대비책”이라며 “정성을 다해 식재하고 한 그루도 고사하는 일이 없도록 잘 관리해 달라”고 말했다.

함평/이경신 기자 lk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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