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는 열차와 트럭이 부딪히는 사고가 일어났다.
20일 보성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께 보성군 벌교읍 한 철길건널목에서 무궁화호 열차와 1t 화물차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화물차 운전자 박모(70)씨가 다쳤으나 타박·찰과상의 상처를 입었을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여파로 목포에서 순천으로 향하던 무궁화호 운행이 14분가량 지연됐다.
경찰과 코레일은 화물차가 무리하게 철길을 건너려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경위를 파악 중이다. 동부취재본부/기경범 기자 kgb@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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