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주차된 차량에 낙서

경찰, 용의자 추적 중

불법 주차된 외제 차량에 누군가 매직펜으로 주인에게 경고하는 낙서를 남겼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0일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8시부터 10시 20분사이 북구의 한 주택가 골목에 주차된 A(37·여)씨 외제차 차량에 누군가 매직 펜으로 차 문에 “불법 주차하지 마세요”라는 낙서를 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 관계자는 “폐쇄회로(CC)TV 분석과 신고자 진술 등을 토대로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사람이 다니는 좁은 골목길에 불법주차를 해놓고 2시간 동안 연락이 안된 것으로 전해졌다.
/김영창 기자 seo@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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