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선수가 SBS ‘영재 발굴단’에 출연해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20일 방영된 ‘영재 발굴단’에서는 지난해 한국 유소년 축구계를 떠들썩하게 만든 원태훈 군이 다시금 모습을 내비쳤다.

사진=SBS '영재발굴단' 캡처

당시 ‘영재 발굴단’에서는 모로코와 한국 혼혈인 원태훈 군의 놀라운 재능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

어려운 가정 형편이지만 썩히기에는 너무나 아쉬운 그의 재능에 후원인들도 나타났다.

이후 꾸준히 축구 선수의 꿈을 기른 원태훈 군은 우상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만날 일생일대의 기회까지 잡게 됐다.

최근 한 후원인의 도움을 통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선수가 소속된 유벤투스 경기를 직관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얻게 된 것이다.

한편, 이날 ‘영재 발굴단’을 통해 원태훈 군과 세계적인 선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만남이 그려지면서 누리꾼들의 폭발적인 반응이 잇따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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