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국가대표 친선 평가전 한국 볼리비아전 22일 20시...중계방송 KBS2TV

한국 콜롬비아, 26일 20시 서울월드컵경기장...중계방송 MBC

대한민국-볼리비아 축구 평가전과 대한민국-콜롬비아 축구 평가전 경기에 대한 축구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 국가대표팀은 22일 오후 8시 울산문수구장에서 볼리비아와 평가전을 펼친다.

한국은 볼리비아와 역대 A매치에서 두 차례 만나 모두 득점 없이 비겼다. 볼리비아는 피파랭킹 60위 팀이다.

이번 A매치 친선 평가전은 지난 1월 25일 펼쳐진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8강전 이후 2개월 만에 치러지는 A매치다.

이번 한국 축구 국가대표 A매치 3월 선수 명단에는 3번째 최연소 국가대표 선수로 발탁된 FC발렌시아 이강인 선수부터 손흥민, 황의조 선수까지 에이스 선수들이 대거 포진돼 활약이 기대되고 있다.

아시안컵을 마지막으로 대표팀 중추 역할을 맡아온 기성용(뉴캐슬)과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이 태극마크를 반납하면서 벤투 감독은 3월 A매치 2연전을 통해 이들의 빈자리를 채울 '젊은 피'를 점검하기로 결정했다.

'한국 축구의 미래'로 손꼽히는 18세 발렌시아 이강인과 22세 백승호(지로나)가 생애 첫 A대표팀 승선 기회를 줬다.

18세 20일의 나이로 대표팀에 뽑힌 이강인은 역대 7번째 최연소 대표팀 발탁의 기쁨을 맛봤다.

축구 국가대표팀은 22일 볼리비아전 이후 26일 오후 8시에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하메스와 팔카오를 필두로 한 '피파랭킹 12위' 콜롬비아와 2차 평가전을 치른다.

이번 A매치는 한국 볼리비아전은 KBS2에서, 26일 한국 콜롬비아전은 MBC에서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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