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양경찰서에 최신예 방제정과 형사기동정이 새로 배치됐다.
목포해경은 지난 19일 권이담 목포시장을 비롯,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목포시 삼학도 해경 전용부두에서 450t급 최신예 방제정과 33t급 형사기동정 취항식를 가졌다.
이날 취항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 방제정은 길이 50m, 폭 10.7m에 각종 오염 방제 최신 장비와 1천280마력짜리 엔진 2대가 설치돼 있으며 최대 속력은 13노트다.
또 형사기동정(P-125)은 길이 20m, 폭 4.6m에 최대 속력은 35노트로 매우 빨라 해상 범죄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게 됐다.
해경 관계자는 “전남도의 3.7배 면적인 광활한 해상에서 오염방제와 치안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목포해경에 최신예 방제정과 형사기동정이 추가 배치돼 해상 오염예방 및 방제 활동과 민생 치안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게 됐다”고 밝혔다. 목포/오진섭 기자 ojs@kjtimes.c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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