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호준에 대중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문호준은 23일 진행된 넥슨 카트라이더 리그 2019 시즌 1 개인전에서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문호준은 지난 2007년 만 9세 나이에 데뷔한 실력파로 당시 우승까지 차지해 최연소 프로게이머 타이틀을 보유하게 됐다.

사진=MBC '비긴어게임' 캡처

카트라이더 리그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인물인 그는 지난해 방영된 MBC ‘비긴어게임’에서 “중학교 2학년 때까지 번 상금만 2억”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그는 지난해 한 언론 매체와 인터뷰에서 ‘성적이 좋지 않았던 이유’에 대해 “잘 모르겠다. 내가 개인전에서 약하다는 말을 들어서 더 자극이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케스파컵을 우승한 뒤 듀얼 레이스에서도 좋은 성적을 얻고 싶었다. 하지만, 솔직하게 말해서 개인전 연습을 많이 하지 못했고 팀전 위주로 연습을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문호준은 “개인전은 연습을 도와줄 선수가 많지 않아서 개인전 연습을 많이 하지 못했다. 타임 어택 모드에서 연습하며 빌드만 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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