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기자대회’ 참가자들 28일 광주방문
5·18 국립묘지 등 방문…이용섭 시장도 면담

장한국기자협회가 주최하는 ‘2019 세계기자대회(World Journalists Conference)’가 오는 24~30일 서울과 경기, 세종, 전주, 광주, 대전, 인천에서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언론의 역할’을 주제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전 세계 50개국, 70여명 기자가 참가해 한반도와 세계 평화를 위한 각국 언론인의 역할을 토론한다. 행사는 개막식, 특별강연, 콘퍼런스, 각국 언론 상황 발표, 지역순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민다.

25일 오전 10시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리는 개막식은 한국기자협회 소개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정규성 한국기자협회장의 개회사, 민병욱 한국언론진흥재단 이사장 축사, 한국 홍보 동영상 상영, 개막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28일에 민주화의 상징인 광주시를 찾아 5·18 국립묘지를 참배하고 김대중 컨벤션 센터를 방문한다. 이용섭 광주시장을 만나 시 정책에 대한 설명을 듣고 광주세계수영선수권 대회 취재 일정도 소화한다. 정규성 한국기자협회장은 “7회째를 맞는 세계기자대회는 어느덧 국제 언론사회에서도 인정받을 만큼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며 “올해는 특히 한반도의 미래에 있어 매우 중차대한 시기에 열리는 만큼 더욱 의미 있는 행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연합뉴스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