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 한바퀴, 꽃바람 봄여행 열려

봄나들이와 체험을 동시에…30일부터 4차례 진행
 

곡성군은 오는 30일부터 4월 20일까지 인기 계절여행 상품인 ‘곡성 한바퀴-꽃바람 봄여행’을 4차례 진행한다고 밝혔다.

‘곡성 한바퀴’는 지난 2017년 곡성군과 주민여행사 ‘협동조합 섬진강두꺼비’가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함께 개발한 계절 여행 상품이다. ‘꽃바람 봄여행’, ‘개미진 여름여행’, ‘야무진 가을여행’, ‘코시린 겨울여행’으로 계절에 따라 특색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각 프로그램은 분기별 3~4회 운영되며 전 일정을 로컬가이드가 동행한다.

이번 꽃바람 봄여행은 한국관광 100선에 4회 연속 선정된 섬진강기차마을 관광으로 시작한다. 이어 ‘두계 외갓집 체험마을’로 찾아가 토란병 만들기와 섬진강변 자전거 라이딩, 시골밥상 체험 등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하는 코스로 알차게 구성되어 있다.

군 관계자는 “곡성의 사계절을 가장 잘 만끽할 수 있는 대표 여행상품으로, 마을주민들과 함께 체험을 할 수 있어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동부취재본부/최연수 기자 karma4@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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