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볏과일박쥐가 25일 온라인을 달구고 있다.
황금볏과일박쥐는 이미 지난해 한 온라인커뮤니티에 ‘시골에서 이런 거 보면 바로 심장마비행’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이 게재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사람만한 큰 박쥐가 집 처마에 거꾸로 매달려 있는 모습이다. 만약 실제 이런 박쥐가 존재한다면 목격한 사람에게는 실로 적잖은 위협이 될 수밖에 없다.
황금볏과일박쥐는 해발 1100m 이상의 고산지역에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문제가 된 사진은 합성일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황금볏과일박쥐는 희귀종으로 전세계에서 가장 큰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밀렵과 숲 파괴 등으로 멸종 위기에 처했으며, 주로 보홀, 보라카이 섬, 세브 등에 서식하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황금볏과일박쥐 몸무게는 최대 1.2kg, 날개폭은 1.7m에 달하며, 사람에게 비적대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주식도 과일을 먹는다. 다만 접촉 시 치명적인 질병을 옮길 수 있어 주의할 필요가 있다.
/오승현 기자 romi0328@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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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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