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신동산마을서 ‘장수사진’ 촬영 봉사

한전KDN, 지역사회 상생협력 ‘앞장’
나주 신동산마을서 ‘장수사진’ 촬영 봉사
 

에너지 ICT 전문 공기업 한전KDN이 지역사회와 상생협력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25일 한전KDN에 따르면 사내 사회공헌 활동 동호회인 ‘KDN To-Win’은 지난 22일 나주시 노안면 신동산마을 어른신 20명을 대상으로 마을 경로당에서 장수사진을 촬영하고 액자로 제작·전달했다. <사진>

‘KDN To-Win’은 KDN 투게더 윈-윈(Together Win-Win)의 약칭이다. 취약계층에 대한 나눔실천과 재능기부 등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과 상생 강화를 위해 지난해 10월 조직됐다.

KDN To-Win 동호회는 올해 초 한 회원의 모친이 지병으로 갑자기 돌아가셨을 때 영정사진을 급히 마련하기 어려웠던 경험을 살려 이날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회원들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메이크업에서부터 장수사진 촬영까지 전 과정을 도맡아 봉사했다.

김영옥 신동산마을 이장은 “한전KDN 봉사단이 개별로 준비하기 힘든 장수사진을 촬영해 손수 액자로 제작해줘 너무 감사하고 행복하다”고 말했다.

지난 2014년 12월 광주·전남공동(빛가람)혁신도시로 본사를 이전한 한전KDN은 지역사회와 상생협력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중·서부취재본부/안세훈 기자 ash@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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