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광주과학관 4월 과학문화행사 ‘풍성’
거울못 모형배 창작 경진대회·드론 체험 등

국립광주과학관(관장 김선아)이 4월 과학의 달을 맞아 다음달 20일부터 5월 6일까지를 봄 과학문화 주간으로 정하고 ‘2019년 봄 과학문화행사’를 개최한다. ‘사이언스 투게더(Science Together)’를 제목으로 내세우는 만큼 온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사진>

국립광주과학관은 광주광역시장상 등이 걸려있는 경진대회로 거울못 모형배 창작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거울못 모형배 창작 경진대회는 지난 26일까지 사전참가 신청자를 대상으로 다음달 20일 예선과 다음달 21일 결선을 치뤄 우승자를 가리며 ▲대상에 광주광역시장상 ▲금·은상에 광주광역시교육감상 ▲동상·입선에 국립광주과학관장상을 수여한다.

이 뿐만 아니다. 봄 과학문화 주간(다음달 20일 ~ 5월 6일) 동안 누구나 쉽게 참여가 가능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국립광주과학관 거울못 일대에는 ▲다양한 배 만들기 체험부스 ▲생활 속 물건을 활용한 보트 만들기 ▲드론 체험부스 등 직접 조립하고 작동해보는 체험프로그램을 준비한다.

과학의 달을 맞아 국립광주과학관 임직원도 릴레이로 강연대에 나서 눈길을 끈다. ▲다음달 13일 김현승 선임연구원(과학일반)을 시작으로 ▲다음달 20일 조숙경 책임연구원(과학일반) ▲다음달 27일 김선아 관장(수학) ▲5월 4일 허상욱 연구원(화학)까지 다양한 주제의 특별강연을 계획 중이다.

이밖에도 국립광주과학관은 다음달 6일 상설전시관 리모델링 오픈, 다음달 18일 ‘곤충 특별전’ 개막, 다음달 20일 수학선생님과 함께하는 무료 수학체험 ‘매스 버스킹’, 4월 20일~21일 ‘가족과 함께하는 물건 뜯어보기 체험’ 등 과학문화행사로 4월 과학의 달을 풍성하게 채운다.

국립광주과학관 과학의 달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국립광주과학관 누리집(www.sciencecenter.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전화문의는 과학문화전시실(062-960-6124)로 하면 된다.
/임소연 기자 lsy@namdonews.com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