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장애인체육대회 제2차 대표자회의

5월 1일 부터 영암서 개최

제27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의 서막을 알리는 2차 시·군 및 경기단체 대표자 회의가 26일 오전 영암종합운동장 3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제27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의 서막을 알리는 2차 시·군 및 경기단체 대표자 회의가 26일 오전 영암종합운동장 3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27회 전남장애인체육대회는 ‘기(氣)의 고장 영암에서 함께뛰는 감동체전’ 슬로건으로 오는 5월 1일부터 3일까지 영암군 일대에서 열린다.

전남장애인체육회는이날 22개 시·군과 경기단체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체전 대표자회의를 갖고 성공적 개최를 위해 향후 준비일정 및 공개행사 추진 제반사항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역대 최대 규모인 1만5천여명의 선수단 및 관계자들이 모여 감동의 축제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의 게이트볼, 골볼, 보치아 등 9개 정식종목과 승마, 바둑 등 3개 시범종목에 대한 대진추첨을 진행했다.

김은래 전남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인사말을 통해 참가 시·군에서는 선수들이 참가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세심한 준비와 축제를 통한 도민이 하나가 되고, 감동의 명승부가 곳곳에서 연출될 수 있도록 끝나는 그날까지 경기단체 및 시군에게 최선을 다해 주기를 당부 했다.
/김명식 기자 msk@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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