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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화판 논란’ 한옥 도지사 관사 새주인 찾나
‘호화판 논란’ 한옥 도지사 관사 새주인 찾나

내달 9일 첫 입찰… 시세 비해 낮은 16억6천540억 평가

한옥 도지사 관사
호화판 논란이 불거진 옛 전남지사 공관.
‘고비용·저효율’논란이 일었던 옛 전남도지사 한옥 공관에 대한 감정평가 금액이 기존 시세보다 낮게 책정되는 등 매각이 본격화 되고 있다.

26일 전남도에 따르면 최근 한옥 공간인 ‘어진누리’에 대해 복수기관을 선정해 감정평가를 한 결과 16억 6천540만원의 평가금액이 나왔다.

이는 당초 17억~19억원대 시세보다는 낮은 수치다.

전남도는 이번 감정평가 결과를 토대로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전자자산처분시스템 ‘온비드’에 공관을 매물로 내놓았다.

현재 한옥 공관에 대한 매물공고가 나 있는 상태며 다음달 9일 첫 입찰이 진행될 예정이다.

일각에서는 한옥 관사가 1종 전용 주거지역에 포함돼 상업용도 전환이 어려운 상황인데다, 20억원에 육박하는 고가라서 매수자가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지만 문의는 잇따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옥 공관은 무안군 삼향면 남악신도시 내 전남도청 뒤편에 착공 1년 6개월만인 2006년 10월 지하 1층 지상 1층 연면적 444.7㎡(134평) 규모의 목조한옥 팔작지붕 구조로 완공됐으며, 안채를 비롯해 사랑채, 문간채, 지하기계실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곳은 2채 신축비만 30여억원에 달해 호화판 논란이 끊이지 않았고 1년 관리비만 2억원으로 비효율 지적까지 받았다.

한편 한옥 공관 옆 외부 손님 숙소와 회의장으로 쓰이는 ‘수리채’는 매각하지 않는다.


/박지훈 기자 jhp9900@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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