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협, 논 타작물 재배지원사업 참여 독려 홍보

농협전남지역본부가 정부와 전남도에서 쌀 수급안정을 위해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논 타작물재배지원사업에 농업인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지역농협 임직원과 농업인 조합원을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나섰다.<사진>

전남농협은 26일 화순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지역농협 직원 700여명이 모인 가운데 논 타작물 재배지원사업 중요성에 대해 설명을 하고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더불어, 전남도 및 시군의 추가 지원 사항 및 주요 변경사항 등을 지역의 농업인들에게 안내하고 수확기 쌀 수급안정과 쌀값지지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전남농협은 이날 결의를 시작으로 지역본부가 주관하는 임직원 및 농업인을 대상으로 한 교육 및 행사 등에 앞서 논 타작물재배지원사업에 적극 참여를 안내하는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방침이다.

타작물재배지원사업은 지난 23일 기준 전국 5만5천㏊ 목표치 중 7천119㏊ 신청돼 13% 달성율을 기록하고 있으며, 전남은 1만1천661㏊ 중 2천887ha를 신청해 25%의 달성율을 보이고 있다.

김석기 농협 전남본부장은 “논 타작물재배지원사업은 정부가 사전에 쌀 생산면적을 줄여 수확기 쌀값안정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매우 중요한 정책 사업이다”며 “전라남도 및 시군과 협조하여 농업인 조합원 여러분들께서 조금씩이라도 사업에 참여하실 수 있도록 홍보활동을 하여 쌀 수급안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은창 기자 lec@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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