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미세먼지 먹는 대나무 심기’ 행사

전남 담양군은 다음달 5일 식목일을 앞두고 군청사를 비롯한 12개 읍·면에서 ‘제74회 식목일 행사’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사진>

지난 27일 열린 행사에서는 최형식 담양군수와 김정오 담양군의회 의장, 공무원, 주민 등 1천70명이 맹종죽과 분죽 등 대나무, 이팝나무, 백일홍 등을 식재했다.

최형식 담양군수는 “미세먼지로 인한 피해와 이상기후 현상 등 환경오염이 심해지는 요즘, 산림의 가치는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건조한 봄철에 발생하기 쉬운 산불로부터 귀중한 산림자원을 보호하는데 모두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담양/이경신 기자 lk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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