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인 29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포근하겠지만 중서부 지방은 오후부터는 미세먼지가 물러갈 전망이다.
기상청은 이동성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전국에 구름이 많겠고, 중부 지방은 새벽 한때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고 밝혔다.
아침 최저기온은 1~9도, 낮 최고기온은 9~19도로 전망된다. 아침까지 평년보다 비슷하거나 높은 기온분포를 보이겠지만 일교차가 10도 내외로 크겠다.
일교차가 큰 만큼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손과 발을 최소 30초 이상 꼼꼼하게 세척하는 것은 물론 미지근한 물을 자주자주 섭취해주는 것이 좋겠다. 열방출이 많은 목 부분을 감쌀 수 있는 스카프를 둘러주는 것도 감기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정체가 나타나는 중서부 일부 지역에서 오전 한때 ‘나쁨’ 수준을 보이겠고, 오후에는 대부분 ‘보통’ 수준을 회복하겠다.
건조 특보가 발효 중인 경상과 전남 동부는 실효습도가 35% 이하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으며 그 밖의 내륙도 차차 건조해지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와 먼바다에서 0.5∼2.5m와 1∼3m로 일겠다. 서해와 남해의 파고는 앞바다 0.5∼1m, 먼바다 0.5∼2m로 예보됐다.
/오승현 기자 romi0328@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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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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