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숙박업소 국가안전대진단

전남 강진군은 최근 지역내 숙박업소 8곳을 대상으로 ‘2019년도 숙박업소 국가안전대진단’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사진>

군은 이날 실질적인 안전점검을 위해 소방·가스·전기 분야 민간 전문가들을 점검반에 편성·점검을 진행해 유도등 불량, 감지기 단선, 휴대용 비상 조명등 불량 등 총 6개 숙박업소에 대해 소방·가스분야 13건의 지적사항을 적발했다.

군은 안전 위험 요인이 적발된 업소에 대해 이달 내 시설 개보수를 완료하도록 조치하고, 미조치 업소는 시정 완료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강진군 관계자는 “실질적인 점검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각 분야의 민간전문가들을 점검반에 편성해 안전 위험요인을 확인했다”며 “머물러 가는 강진을 만들기 위해 숙박업소의 안전과 위생 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강진/이봉석 기자 lb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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