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제58회 전남도민체전’자원봉사 발대식

‘함께하는 자원봉사! 감동주는 성공체전!’ 다짐

보성군은 3일 오후 군청 대회의실에서 ‘제58회 전남도민체전’성공개최를 위한 자원봉사 발대식을 가졌다.<사진>

성공적 대회 개최와 자원봉사를 통한 참여 분위기 조성, 선수단 및 관람객의 편의제공, 원활한 경기운영을 도모하기 위해 열린 이날 행사는 김철우 군수와 신경균 군의회 의장 등 기초의원, 기관단체장, 체육계 인사, 자원봉사자 등 3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발대식은 제58회 전남체전 홍보동영상 상영과 자원봉사자 대표의 결의문 낭독, 군민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조로 대회의 성공개최 지원을 위해 행사 참가자 전원이 ‘함께하는 자원봉사! 감동주는 성공체전!’을 주제로 퍼포먼스를 펼쳤다.

이와 함께 전남도 자원봉사센터 김경화 팀장을 강사로 초빙해 체전 자원봉사 역활 및 행동기준 등에 대해서 기본소양교육을 실시했다.

대회조직위원장인 김철우 군수는 “이번 전남체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해 스포츠 산업 분야에서 우리 보성군의 탁월한 수행능력을 널리 알리고, 명품 스포츠 자치단체로 도약하자”면서 “13년만에 열리는 전남도민체전을 꼭 성공시켜 전국에 크게 홍보할 수 있도록 하자”고 말했다.

자원봉사자로 참여한 A씨는 “체전의 성공적인 개최와 보성을 찾아주신 임원 및 선수들에게 최대한의 불편함이 없도록 안내할 것”이며 “꿈과 행복이 넘치는 희망찬 보성을 널리 알리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제58회 전남체전은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보성에서 열리며 도내 22개 시·군 약 3만5천여여 명의 도민과 6천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전남체전은 당구를 포함, 22개 종목이 정식 종목으로 치러진다. 당구는 2년간의 전시종목(2014~2015), 3년간의 시범종목(2016~2018)을 거쳐 올해부터 정식종목에 포함됐다. 동부취재본부/기경범 기자 kgb@namdonews.com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