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대학생들, 영광 팸투어

전남 영광군은 지난 2일 무형문화재 제17호 우도농악 전수를 위해 군을 방문한 노르웨이 하드란드폴케호그스 대학교 교수 및 학생을 대상으로 주요관광지 팸투어를 실시했다.<사진>

이번 팸투어는 우도농악 뿐만 아니라 영광군의 주요 관광지 소개를 통해 영광의 멋과 맛을 알리고 SNS, 개인 블로그 등을 통한 바이럴 마케팅(Viral Marketing)효과를 거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광군은 앞으로도 다양한 연령별·세대별 국내·외 여행객을 타겟으로 한 팸투어를 진행할 계획이며 여행주간 운영 등 관광객 유치를 위한 공격적인 관광 마케팅을 전개할 계획이다.

영광군 관계자는 “동양문화가 생소한 서양인들을 대상으로 한국의 고유한 멋과 맛을 간직하고 있는 영광군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오는 4일부터 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 열리는 2019내나라여행박람회에서도 관광하기 좋은 영광군 알리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광/김관용 기자 kky@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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