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 발대식

전남 나주시는 최근 나주문화센터에서 ‘제2기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 발대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3일 밝혔다.<사진>

이날 발대식은 여성친화도시 지정을 위해 힘써준 제1기 서포터즈 활동우수자 시상, 2기 단원 위촉장 수여, 여성친화도시 이해 및 서포터즈 역할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시민 29명으로 구성된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는 여성과 아동, 노인,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의 시각으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 제안 ▲시정 제도개선사항 제시 ▲불편·불합리한 사항 모니터링 ▲여성친화적 지역문화 확산을 위한 공감대형성과 홍보활동 지원 등을 수행한다.

강인규 시장은 “여성을 비롯한 사회적 약자 층의 꿈이 더 성장하는 나주라는 모토아래,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더욱 매진해가겠다”며 “사회적 약자의 시각으로 지역 곳곳에 가장 안락하고 촘촘한 복지공동체를 구축할 수 있도록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나주/정도혁 기자 vsteel@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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