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2019년 자원봉사단체장 간담회

지난해 운영 실적보고, 올해 운영 사업계획 발표

시민이 행복한 광양 만들기에 함께 하기로

광양시는 지난 4일 커뮤니티센터 7층 자원봉사 나눔터에서 백창길 자원봉사단체협의회장을 비롯한 자원봉사단체장, 시 관계자 등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원봉사단체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사진>

이날 간담회는 2018년도 자원봉사 운영 실적보고와 2019년도 광양시 자원봉사 운영 사업계획 발표 순서로 진행됐다.

시는 지난해 자원봉사를 추진하면서 그간의 성과와 미흡한 점을 분석하고, 올해에는 더 다양한 봉사를 추진해 시민이 행복한 광양을 만들어가자고 다짐했다.

박양균 주민생활지원과장은 간담회 운영 실적보고를 통해 2018년 ‘4주 4색 즐거운 테마’ 자원봉사 프로그램 등 8개 분야에 58개 단체 총 3,387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에는 7개 단체를 추가하여 총 65개 단체 3,600명의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간담회에 참석한 정기 경제복지국장은 인사말을 통해 “광양시는 모든 분야에서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뤘다”며 “이제는 어느 선진 지자체와도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품격과 시민의식이 지역사회를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고 감사의 말을 했다.

한편 광양시는 지난해 11월 ‘제13회 자원봉사의 날 기념식 및 페스티벌’을 열고 793개 단체 1천830명의 자원봉사자를 격려했다.

또한, 청소년·일반인·기업체 직원 총 4천539명을 대상으로 66회에 걸쳐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을 실시해 미래의 자원봉사자를 양성하기 위한 기반을 다졌다. 동부취재본부/윤종채 기자 yjc@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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