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민·관 합동 경제살리기협의회 구성
18일까지 위원 공개 모집
전남 해남군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민·관협의체를 ‘해남군 경제살리기협의회’를 구성한다.

‘해남군 경제살리기협의회’는 일자리창출과 사회적경제조직 육성, 해남상품권 활성화 등 지역경제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정책 제안 등 군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군정에 반영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앞서 군은 해남군 경제살리기협의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협의회 구성을 위한 절차를 마쳤다.

협의회는 교수, 금융인 등 전문가와 기관단체 임직원, 군의원, 기업인, 언론인, 소상공인, 소비자, 청년 등 각계각층 35명 이내로 구성할 계획이다.

위원은 공개모집으로 위촉하며, 모집기간은 오는 18일까지이다.

지역사회에 관심이 많고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군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기관이나 민간단체 등에서 추천도 가능하다.

신청서류는 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해 해남군 경제산업과(061-530-5166)로 방문 또는 우편 등으로 접수하면 된다.

해남군 관계자는 “협의회 구성이 완료되면 창립총회를 거쳐 본격적으로 지역경제 현안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는 활동을 시작할 것”이라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민관이 머리를 맞대는 계기가 되리라 기대된다”고 전했다.
해남/이보훈 기자 lbh@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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