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나와라 맨시티…내친김에 2G 연속골?

스포티비나우 제공
‘역사 창조자’ 손흥민이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와의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서 2경기 연속골에 도전한다.

토트넘과 맨시티의 18-19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 경기는 오는 10일 수요일 새벽 3시 50분 스포티비(SPOTV), 스포티비2(SPOTV2), 프리미엄 스포츠 채널 스포티비 온(SPOTV ON), 온라인 스포츠 플랫폼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생중계된다.

현재 손흥민은 절정의 골 감각을 선보이고 있다. 콜롬비아와의 A매치 평가전에서 골을 넣었고, 토트넘 신축 경기장의 공식 첫 경기인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도 역사적인 ‘구장 1호 골’을 기록했다.

손흥민의 시선은 이제 맨시티와의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향한다. 지난 주말 리그도 쉬었기 때문에 체력도 완충된 상태다. 손흥민의 올 시즌 리그 첫 골도 재충전 시간을 보낸 뒤 나온 바 있다. 또한 손흥민은 한 번 흐름을 타면 골을 몰아친 이력도 많아 이번 경기 ‘골 소식’ 역시 기대된다.

영국 매체들은 손흥민의 선발을 예상했다. ‘스포츠몰’은 손흥민과 해리 케인이 토트넘의 공격을 이끌 것이라고 점쳤다. 이 외 ‘이브닝 스탠다드’, ‘스포츠키다’ 등 주요 언론도 손흥민이 선발로 나선다고 전망했다. 최근 손흥민의 활약상을 고려한 결과인 셈이다.

하지만 맨시티는 호락호락한 상대가 아니다. 리버풀과 함께 프리미어리그 유력 우승 후보 중 한 팀이고, 양 팀 최근 상대 전적도 맨시티가 우세하다. 지난 리그 맞대결에서도 맨시티가 승리했다. FA컵 결승 진출에 성공하는 등 맨시티는 잉글랜드 역사상 최초로 4관왕을 기대하고 있는 강팀이다.

생애 첫 챔피언스리그 8강 무대에 진출한 손흥민이 ‘난적’ 맨시티의 골망을 흔들 수 있을까. 토트넘과 맨시티의 경기는 오는 10일 수요일 새벽 3시 50분 스포티비(SPOTV), 스포티비2(SPOTV2), 스포티비 온(SPOTV ON),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생중계된다. 스포티비 나우(SPOTV NOW) 홈페이지에서는 챔피언스리그 4강에 진출할 팀을 모두 맞힌 정답자 중 추첨을 통해 1명에게 피자 4판을 증정하는 이벤트 또한 진행되고 있다.


/오승현 기자 romi0328@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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