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경찰서 남평파출소, 보이스피싱 예방 캠페인

나주경찰서 남평파출소(소장 주성현)는 16일 남평농협 앞에서 경찰, 농협직원, 관내 유관단체 등 합동으로 보이스피싱 근절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나주경찰서 남평파출소, 보이스피싱 예방 캠페인

이날 캠페인은 보이스피싱 범죄수법이 갈수록 정교화, 다양화되는 반면 피해자들의 경각심은 둔화되고 최근 피해사례가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실시했다.

과거 기관사칭, 수수료 입금 등 소액 피해사례에서 최근에는 대환 대출 빙자, 기존 대출 상환을 요구하는 수법으로 변화하고 피해금액도 다액화되고 있으며, 경제활동이 활발한 30대 ∼ 50대 피해자들의 절박함을 이용한 피해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주의를 당부했다.

주성현 남평파출소장은 앞으로도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실시하고, 관내 기관단체장 회의 및 탄력·문안순찰시 마을회관에 방문하여 어르신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예방교육을 실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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