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신대, 전남도 산학협력 취업패키지과정 간담회

동신대학교 전남형 글로컬관광 전문인력 양성사업단(단장 송경용 관광경영학과 교수)은 최근 동신대 산학협력관 5층 세미나실에서 ‘2019 전남도 산학협력 취업패키지과정 간담회’를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전남도 일자리정책본부가 주최하고 전남도 산학협력 취업패키지과정 발전협의회가 주관한 간담회에는 동신대 사업단을 포함해 전남지역 10개 대학 17개 사업단, 40여 명이 참석했다. 사업단별로 지난해 우수성과를 발표하고 올해 사업 운영 계획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동신대 관광경영학과, 관광일본어학과, 중국어학과, 컴퓨터학과 재학생 45명, 교수 13명과 동신대 가족회사 65곳이 참여 중인 글로컬 관광 전문인력 양성사업단은 지난 2017년 전남도 산학협력 취업패키지과정에 선정돼 전남 관광 활성화를 위한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지난해 취업능력 강화 프로그램, 호텔리어 교육 프로그램, 오사카 해외연수 등을 진행하며 광주·전남지역 관광 상품을 해외에 홍보하고 전남 글로컬 관광산업의 미래 비전을 세웠다.

송경용 단장은 “올해 기업 수요 맞춤형 교육을 강화해 사업단 참여 학생들의 취업률을 높이고 기업들의 인력난 해결에도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 산학협력 취업패키지과정 발전협의회 등은 각 사업의 내실을 다지기 위해 오는 7월 하계 워크숍을 개최할 예정이다.
/김경태 기자 kkt@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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