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올해 1분기 닭 농장 수 감소

작년보다 광주 1곳, 전남 8곳 …통계청 조사서

광주와 전남지역의 올해 1분기 닭 농장수가 지난해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9년 1분기 가축동향조사’에 따르면 지난달 1일 기준 광주지역 돼지 사육농장은 14곳으로 지난해와 같았다. 돼지 사육마릿수는 8천4마리로 전년 동기(8천155마리)와 비교해 150여 마리 줄었다. 닭의 경우 사육농장 수가 3곳으로 지난해보다 1곳이 줄었고 마릿수는 22만9천마리로 전년 동기(13만천마리)보다 약 9천마리 늘어났다. 한·육우는 사육농장은 180곳으로 전년 동기(178곳)에 비해 2곳 줄었지만, 사육마릿수는 4천152마리로 지난해(4천56마리)보다 100여 마리 증가했다. 젖소의 경우 농장은 7곳으로 1년 새 1곳 줄었고 사육마릿수는 656마리로 전년(710마리)에 비해 소폭 감소했다.

전남은 돼지 사육농장은 526곳으로 지난해 547곳 보다 21곳 감소했다. 이와 함께 돼지 사육마릿수는 110만4천120마리로 전년 동기(107만8천405마리)와 비교해 2만5천715여 마리 늘었다.

닭의 경우 사육농장 수가 311곳으로 지난해(319곳)보다 8곳이 줄었고 마릿수는 2천21만5천165마리로 전년 동기(2천132만3천940마리)보다 약 110만8천775마리 줄었다. 한·육우는 사육농장은 1만7천149곳으로 전년 동기(1만7천301곳)에 비해 152곳이 줄었지만, 사육마릿수는 50만109마리로 지난해(47만6천966마리)보다 23만143여 마리 증가했다. 젖소의 경우 농장은 465곳으로 1년 전 464곳보다 1곳이 줄었다. 사육 마릿수는 3만 95마리로 1년 전 2만9천930마리보다 165곳 감소했다.


/김다란 기자 kdr@namdonews.com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