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홍자 sns

미스트롯 홍자가 고음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1위를 탈환했다.

18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트롯'에서 홍자는 장윤정의 '사랑아'를 불렀다. 감정선을 드러내는 다소 위험성이 따르는 선택을 했지만,  평가단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결과적으로 1위에 오르게 됐다.

신지는 눈물을 흘리며 "감정이 보여 눈물을 흘렸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적한 부분이 있었는데 겁을 내지 않고 애드리브를 넣었다. 안전하게 갈수 있었을텐데 얼마나 무대에 최선을 다했는지 알겠다"며 홍자의 무대에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앞서 홍자는 음이탈 실수로 인한 트라우마를 겪은 바 있다. 다시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특별히 고음을 연습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누리꾼들은 목소리가 매력적이라고 칭찬하며,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노력하는 그녀를 응원하고 있다.

한편 홍자는 경민대학교 연극과 출신으로, 2012년 1집 앨범 '왜 말을 못해 울보야'를 통해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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